[비즈엔터 이은호 기자]

▲방송인 김정민(사진=김정민 SNS)

전 남자친구이자 커피 전문점 대표 S씨와 소송을 벌이고 있는 방송인 김정민이 ‘비디오스타’에 출연한다.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측은 25일 보도자료를 통해 “오늘 방송되는 ‘비디오스타’는 ‘독침 쏘는 언니들’ 특집으로 꾸며져 정선희, 김효진, 최은경, 안선영, 김정민 등 여성 예능인 5명이 출연한다”고 밝혔다.

제작진이 공개한 라인업에는 최근 활동을 잠정적으로 중단한 김정민이 포함돼 눈길을 끈다. 앞서 김정민은 사생활과 관련한 소송 사실이 외부에 알려지며 출연 중이던 모든 프로그램에서 잠정적으로 하차한 바 있다.

김정민은 최근 S씨를 공갈 및 공갈 미수 혐의로 형사 고소했다. 검찰은 S씨를 불구속 기소했으며 오는 8월 16일 첫 공판을 앞두고 있다. S씨는 김정민을 상대로 혼인빙자사기 민사소송을 제기한 상태다.

이와 관련, 제작진은 비즈엔터에 “김정민 출연 분은 논란이 불거지기 전 촬영된 것”이라면서 “김정민에 대한 편집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비디오스타’는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