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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브엔터 주목 받는 이유? 스타라인엔터 흡수+장현승·CLC 컴백

[비즈엔터 김소연 기자]

▲CLC, 장현승(출처=큐브엔터테인먼트)
▲CLC, 장현승(출처=큐브엔터테인먼트)

큐브엔터테인먼트(이하 큐브엔터)가 스타라인엔터테인먼트를 인수 합병한데 이어 장현승, 씨엘씨(CLC) 등의 컴백을 예고하면서 관심받고 있다.

25일 큐브엔터는 걸그룹 씨엘씨 컴백을 앞두고 사전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FREE SM Teaser - TAKE 1'이라는 제목으로 공개된 티저 영상에는 Mnet '프로듀스101' 시즌2에 출연한 연습생 유선호가 컴백을 앞둔 소속사 선배들을 위해 지원사격에 나섰다.

그룹 비스트 출신 장현승의 솔로 출격도 예고돼 있다. 지난 8일 공식 팬미팅을 통해 활동 기지개를 켠 장현승은 지난 22일 일본 도쿄 팬미팅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앞서 7월 컴백을 알린 만큼 어떤 음악으로 팬들 앞에 다시 설 지 관심이 고조되는 상황이다.

소속 가수들의 활발한 활동과 함께 큐브엔터는 스타라인엔터테인먼트와 합병을 완료하며 내실을 다지는 모양새다. 큐브엔터는 지난 18일 스타라인엔터테인먼트와 합병을 종료했다고 공시했다.

스타라인엔터테인먼트는 엄정화, 코요태 등의 매니저 출신인 박성진 대표가 큐브엔터와 업무 협약을 맺고 설립한 연예 기획사이다. 가수 신지훈 등이 소속돼 있었다.

큐브엔터 측은 "지난 16일 채권자 이의제출만료일까지 이의를 제출한 채권자가 없다"며 "해당 건으로 채권을 변제하거나 담보를 제공하기로 결정된 사항도 없다"고 밝혔다.

또 "소멸 회사인 스타라인엔터테인먼트 주식 100%를 큐브엔터가 소유하고 있기 때문에 주식매수청구권은 발생하지 않는다"며 "합병비율 1:0으로 흡수합병하므로 주식회사 큐브엔터의 신주 발행은 없다"고 덧붙였다.

김소연 기자 sue123@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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