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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덩케르크’ 한스짐머, 10월 내한…‘슬로우 라이프 슬로우 라이브’ 출연

[비즈엔터 이은호 기자]

▲'슬로우 라이프 슬로우 라이브' 공식 포스터(사진=프라이빗 커브)
▲'슬로우 라이프 슬로우 라이브' 공식 포스터(사진=프라이빗 커브)

영화 ‘덩케르크’ 음악 감독을 맡아 다시 한 번 주목받고 있는 영화음악계의 거장 한스 짐머가 한국을 찾는다.

한스 짐머는 오는 10월 7일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개최되는 ‘슬로우 라이프 슬로우 라이브’ 페스티벌 무대에 오른다. 한스 짐머가 아시아 국가에서 라이브 공연을 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스 짐머는 자신이 직접 선별한 뮤지션들로 이뤄진 19인조 밴드와 함께 내한하며 국내 유명 오케스트라와 합창단이 한스 짐머의 진두지휘 하에 합을 맞출 예정이다.

한스 짐머는 영화 ‘인터스텔라’, ‘인셉션’, ‘다크나이트 트릴로지’, ‘캐리비안의 해적’, ‘글래디에이터’, ‘라이온킹’ 등 150편 이상의 작품에 이름을 올렸으며, 아카데미, 골든글로브, 그래미어워드에서만 36번의 노미네이션과 7번의 수상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한스 짐머를 섭외한 ‘슬로우 라이프 슬로우 라이브’는 매년 봄 열리는 ‘서울 재즈 페스티벌’의 주관사 프라이빗 커브가 올해 처음 선보이는 페스티벌 브랜드다. 바쁜 생활 속에서 소소한 여유를 찾아가는 삶의 방향성과 맞닿은 새로운 형식의 컬처 페스티벌을 표방하고 있다.

프라이빗 커브 측은 “한스 짐머 라이브를 통해 ‘음악’이라는 문화 콘텐츠가 어떻게 우리의 삶을 더욱 의미 있게 만드는지 느끼게 하고, 살아있는 순간을 공유하게 하는 ‘라이브’ 프로그램의 묘미를 만끽할 수 있게 하는 시간을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한스 짐머 라이브 외에도 다양한 프로그램과 문화 콘텐츠 무대를 추가로 발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티켓은 온라인 예매사이트 멜론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다.

이은호 기자 wild37@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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