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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크리스티안 멕시코 친구들, 첫 끼는 ‘피자’

[비즈엔터 한경석 기자]

▲'어서와한국은처음이지' 5회 캡처(사진=MBC 에브리원)
▲'어서와한국은처음이지' 5회 캡처(사진=MBC 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크리스티안 부르고스의 친구들이 한국에서의 첫 끼로 피자를 먹는 모습을 보였다.

27일 오후 첫 방송된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에선 멕시코인 크리스티안 부르고스의 친구 크리스토퍼, 파블로가 한국을 처음으로 방문해 첫 끼로 피자를 먹는 모습이 전해졌다.

크리스티안은 이날 방송을 통해 한국 식당이 일찍 영업을 종료하는 것에 대해 불편함을 토로했다. 그는 "한국에 와서 문제였던 것이 밤 9시 이후엔 문을 연 식당이 하나도 없었다. 그래서 계속 굶었었다 멕시코엔 9시, 10시에도 식당이 꽉 차있다"고 전했다.

이후 크리스티안의 친구 두 명은 사전 녹화 영상을 통해 한국에서의 첫 끼를 실내에 있는 한 푸드코트에서 피자로 선택하는 모습을 보였다. 파블로는 "이 피자도 한국 음식 같아"라며 애써 위로했고 크리스토퍼를 향해 "오늘은 급하니까 이거 먹고 내일 아침엔 한식 먹자"고 했다.

크리스토퍼는 한국-멕시코간의 14시간의 시차 적응 문제를 드러냈다. 그는 "진짜 졸리다. 얼른 돌아가서 쉬자"고 파블로에 말했고 파블로는 "그래도 힘내서 웃고 그래"라며 크리스토퍼의 긍정적인 태도를 바랐다.

한경석 기자 hanks30@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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