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류동우 기자]
(▲KBS2 '해피투게더3' )
'해피투게더3' 배우 고경표와 아역 배우 김설이 만났다.
3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는 드라마 '최강배달꾼'에 출연하는 배우 고경표와 채수빈, 선우재덕, 김기두가 출연했다.
이날 고경표는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 속 엄마 역 김선영과 동생 역 김설에 대해 "정말 정이 많이 들었다"라며 "카메라가 없어도 많이 울었다"라고 말했다. 이에 '해투' 제작진은 특별손님으로 김설을 초대했다.
고경표 옆에 앉은 김설은 미래의 꿈이 많다며 "미술가"라고 말한뒤 연기에 대해 "생각을 좀 해봐야겠다"라고 재치있게 말해 웃음을 전했다.
또 고경표는 "설이가 어렸었다"라며 "당시 많이 울었는데, 내가 엘사 인형을 줬더니 눈물을 그쳤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설은 "집에 있는데, 이사를 해서 찾아봐야 된다"라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특히 고경표는 "설이를 보니까 미안하다. 연락도 많이 못하고, 지금 훌쩍 커버린 모습을 보니까 먹먹하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