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이은호 기자]
▲힙합가수 라이머(왼쪽)와 SBS 전 기자 안현모(사진=브랜뉴뮤직, SBS)
힙합 가수이자 브랜뉴뮤직의 수장 라이머가 결혼한다.
브랜뉴뮤직 관계자는 4일 비즈엔터에 “라이머가 오는 9월 30일 연인 안현모 씨와 결혼한다”면서 “상대의 성품에 결혼을 결심하게 된 것 같다”고 전했다.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만나 교제를 시작한 것으로 전해진다. 최근 양가 상견례를 마쳤으며 예식 날짜를 확정하고 준비에 한창이다.
한편 라이머는 1996년 데뷔해 산이, 버벌진트 등 유명 힙합 가수들이 대거 소속된 브랜드뮤직을 일궜다. 최근 Mnet ‘프로듀스101 시즌2’를 통해 그룹 워너원으로 발탁된 이대휘와 박우진을 비롯해 임영민, 김동현 등이 활약하며 다시 한 번 주목받고 있다.
안현모 전 기자는 대원외고 독일어과와 서울대학교 언어학과를 졸업하고 한국외국어대학교 통번역대학원에서 국제회의통역 석사 학위를 취득한 재원이다. SBS 보도국 기자로 근무하다 지난해 12월 퇴사, 프리랜서 통역가 및 MC로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