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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카운트다운’, ‘프로듀스101’ 동창회…워너원·엔플라잉·사무엘 출연

[비즈엔터 이은호 기자]

▲'엠카운트다운' 출연진.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그룹 워너원, 소녀시대, 보이프렌드, 위키미키(사진=각 소속사)
▲'엠카운트다운' 출연진.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그룹 워너원, 소녀시대, 보이프렌드, 위키미키(사진=각 소속사)

Mnet ‘프로듀스101 시즌2’ 출신 가수들이 ‘엠카운트다운’에서 모인다.

10일 방송되는 ‘엠카운트다운’에는 ‘프로듀스101 시즌2’를 통해 탄생한 그룹 워너원을 비롯해 프로그램에 출연한 바 있는 연습생 및 연습생의 소속 그룹들이 대거 출연한다.

먼저 워너원은 이날 방송에서 타이틀곡 ‘에너제틱’과 수록곡 ‘활활’ 무대를 선보인다. 전날 새벽 진행된 사전녹화 현장에는 수 백 명의 팬들이 몰려든 것으로 전해진다. ‘밤샘응원’을 불사한 팬들도 있어 워너원의 뜨거운 인기를 짐작하게 만든다.

‘프로듀스101 시즌2’ 출신 사무엘과 용국X시현은 각각 ‘식스틴(SIXTEEN)’, ‘더 더 더(The The The)’ 무대를 꾸민다. 노태현이 소속된 그룹 핫샷, 이우진이 속한 더이스트라이트, 유회승이 새로 합류한 엔플라잉도 이날 ‘엠카운트다운’에 출연할 예정이다.

시즌1 출신 걸그룹들도 만나볼 수 있다. 걸그룹 아이오아이로 활동했던 최유정, 김도연은 걸그룹 위키미키로 재데뷔한다. 위키미키는 타이틀곡 ‘아이 돈 라이크 유어 걸프렌드(I don't Like Your Girlfriend)’와 수록곡 ‘스테이 위드 미(Stay With Me)’ 무대를 공개한다.

아이오아이 출신 강미나는 같은 그룹 멤버 혜연과 함께 결성한 유닛그룹 오구오구로 데뷔 무대를 갖는다. 타이틀곡 ‘아이스 츄(Ice Chu)’로 생기발랄한 매력을 선보이겠다는 포부다.

마지막으로 데뷔 10주년을 맞이한 소녀시대는 여섯 번째 정규음반 ‘홀리데이(Holiday)’와 ‘올 나잇(All Night)’ 무대를 ‘엠카운트다운’에서 최초 공개한다. 제작진은 “멤버들의 물오른 비주얼과 화려한 퍼포먼스, 시선을 사로잡는 발랄한 안무를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귀띔했다.

이 외에도 엑소, 여자친구, JJ PROJECT, 레이나, CLC, 마이틴, 드림캐쳐, 보이프렌드, 온앤오프 등이 출연해 무대를 꾸민다.

이은호 기자 wild37@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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