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류동우 기자]

(▲KBS2 일일드라마 '이름없는 여자')

'이름없는 여자' 구해주와 김서라가 만났다.

17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이름없는 여자'에서는 홍지원(배종옥 분)과 최민희(김서라 분)이 만나는 장면을 목격한 구해주(최윤소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홍지원은 회사에 찾아온 최민희에게 "여기 왜 왔냐"라며 "우리 해주 만나기 전에 손여리(오지은 분)를 이용하려고 만나냐"라고 화를 냈다. 이에 최민희는 "손여리는 그 전에 알고 있었던 인연이다"라며 "내가 해주 앞에 나타나는게 겁나나?"라며 "고아 출신에 돈에 눈이 멀어서 해주가 만약 내가 자길 안 버리고 홍지원 때문이라고 이 사실을 안다면 어떻게 될까?"라고 말했다. 이때 구해주는 "당신 뭐야"라며 "왜 우리 엄마 한테 욕을 하냐"라고 등장했다.

한편, 손여리는 하늘 병원에 급하게 볼일이 생겼고, 거기서 아버지 손주호는 손여리를 봤다. 그러면서 "여리야"라고 말하며 쓰러지는 모습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