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이은호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위쪽) 아이콘 바비(왼쪽 아래) 2PM 준호(사진=각 소속사)
그룹 방탄소년단, 아이콘 바비, 2PM 준호의 신곡이 KBS에서 방송 부적격 판정을 받았다.
KBS가 20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18일 발매된 방탄소년단의 새 음반 수록곡 ‘파이드 파이퍼(Pied Piper)’, ‘고민보다 고’, 히든 트랙인 ‘스킷: 망설임과 두려움’ ‘바다’ 등이 특정 브랜드 언급, 욕설‧비속어‧저속한 표현, 비프 음 처리 등의 이유로 심의를 통과하지 못했다.
바비가 14일 발표한 첫 번째 솔로 정규 음반 수록곡 가운데서는 그룹 위너 송민호가 피처링한 ‘업(UP)’이 방송 불가 판정을 받았다. ‘갓 뎀(god damn)’ ‘피스 미 오프(piss me off)’ ‘서커(sucker)’ 등의 표현이 문제가 됐다.
준호의 솔로곡 ‘노바디 엘스(Nobody Else)’, ‘와우(Wow)’, ‘런투유(Run to you)’는 인스타그램‧기네스 등 특정 브랜드 언급, ‘갓 뎀’과 같은 욕설‧비속어·저속한 표현을 이유로 부적격 판정을 받았다.
이 외에도 뮤지가 5년 만에 발표한 솔로곡 ‘걔소리야’는 ‘걔소리야’가 ‘개소리야’처럼 들릴 수 있다며 방송 부적격으로 분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