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이은호 기자]
그룹 갓세븐은 어떤 미래를 꿈꿀까.
갓세븐은 11일 오후 서울 모처에서 진행된 컴백 기념 라운드인터뷰에서 각자 원하는 팀의 미래에 대한 이야기를 털어놨다.
가장 먼저 입을 연 멤버는 영재. 그는 “갓세븐이 새 음반을 내면 우리를 좋아하는 사람이든 싫어하는 사람이든 한 번 쯤 들어보게 만드는 팀이 되고 싶다. 궁금증을 유발하고, 누구나 한 번 쯤 들어보는 그룹이 되는 것이 꿈”이라고 말했다.
JB의 생각도 비슷했다. 그는 “가수에 대한 기대치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얼마나 더 성장하고 어떤 색깔을 갖고 나올까 하는 궁금증과 기대를 주고 싶다”면서 “꾸준히 음반 내고 작업하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그룹이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뱀뱀은 많은 사람들로부터 인정을 받고 싶다고 했고, 잭슨은 ‘성공’을 목표로 꼽았다. 잭슨은 “갑자기 확 뜨는 것도 성공이지만 한 단계씩 올라가고 마지막까지 살아남는 것이 성공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우리는 무조건 성공할 것이라고 믿는다”고 덧붙였다.
마크는 “음반을 내면서도 항상 성장한다는 느낌을 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으며 진영은 “팬 분들의 생각에 안도해서 비슷한 것을 반복하기보다, 사랑받는 만큼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팀이 되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갓세븐은 10일 정오 새 음반 ‘세븐 포 세븐(7 for 7)’을 발표하고 7개월 만에 컴백했다. 타이틀곡 ‘유 아(You Are)’는 리더 JB의 자작곡으로 ‘너’라는 존재가 나의 길이 되어주길 바란다는 내용을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