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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소리’, 새 시즌으로 돌아온다…캐스팅 전면 개편

[비즈엔터 라효진 기자]

(사진=웹툰 ‘마음의 소리’)
(사진=웹툰 ‘마음의 소리’)

‘마음의 소리’ 새 시즌이 오는 11월부터 촬영에 돌입한다.

제작사 크로스픽쳐스 측은 13일 ‘마음의 소리’ 새 시즌의 부제를 ‘리부트:얼간이들’이라고 발표하고 제작 확정 소식을 알렸다. 새로운 부제, 새로운 캐스팅, 새로운 에피소드, 새로운 플랫폼으로 돌아오겠다는 각오다.

‘마음의 소리’ 시즌1은 네이버TV 및 넷플릭스 등을 통해 방영된 웹 버전이 국내에서만 약 4000만 뷰 이상, 전 세계에서는 무려 약 2억5000만 뷰가 넘는 역대 최고의 조회수 기록을 달성한 바 있다. KBS2에서도 방영되면서 호평받았다.

드라마 ‘마음의 소리(리부트:얼간이들)’는 조석 작가의 동명 웹툰을 바탕으로 발칙한 상상력과 예측불허의 스토리 전개가 업그레이드 되면서 에피소드 시트콤으로 시청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10월 중 새로운 캐스팅 및 플랫폼이 발표되며, 11월에는 본격 촬영에 돌입한다. 방영은 2018년 상반기가 될 전망이다.

제작사 측은 “이번 드라마는 새로운 시즌은 국내 최초로 새로운 캐스팅의 시즌제 형식을 도입했다”며 “특히 전작이 전 세계에 방송되며 ‘웃음’이라는 공통요소를 통해 한류를 이끈 만큼 이번 작품도 모두가 공감하고 웃을 수 있는 프로젝트로 완성해 나가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라효진 기자 thebestsurplus@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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