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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백부부’ 손호준, 첫사랑 고보결과 삼겹살 데이트…장나라는 어디에

[비즈엔터 라효진 기자]

(사진=KBS 제공)
(사진=KBS 제공)

‘고백부부’ 손호준이 극 중 첫사랑 고보결과 꿈에 그리던 데이트를 한다.

KBS2 ‘고백부부’ 측은 20일 삼겹살 집에서 첫 데이트를 즐기는 드라마 속 최반도(손호준 분)과 민서영(고보결 분)의 모습을 공개했다.

사진 속 최반도는 한 손에는 삼겹살 쌈을 든 채 다정한 눈빛으로 민서영을 바라보고 있다. 민서영은 삼겹살을 잡고 있는 젓가락을 꼭 쥐고 눈을 지긋이 감은 모습. 특히 고깃집 앞에서 눈을 맞추고 있는 최반도와 민서영은 첫사랑의 설렘을 자극한다.

그러나 시청자들로서는 자리에 없는 마진주(장나라 분)의 행방이 궁금해지는 상황이다. 향후 미래에서 1999년으로 함께 온 최반도와 마진주의 얽히고설킨 러브라인이 어떻게 진행될지 관심이 쏠린다.

해당 장면은 지난 9월 27일 서울 모처에서 촬영됐다. 손호준과 고보결은 밤늦게까지 이어진 촬영에도 불구하고 내내 시선에서 손짓까지 동선을 일일이 맞춰가며 삼겹살 데이트를 준비했다. 이를 본 스태프들이 “이번에는 반도와 서영이가 결혼하자”고 농담을 건넸다는 후문이다.

‘고백부부’ 제작진은 “앞으로 장나라-손호준이 벌일 제2의 부부전쟁에 더하여 고보결과 장기용이 가세하며 한층 흥미진진한 러브라인이 펼쳐질 것”이라고 전했다.

라효진 기자 thebestsurplus@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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