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이은호 기자]

▲임창정(사진=고아라 기자 iknow@)

가수 임창정이 신곡 난이도가 전작보다 낮다고 말했다.

임창정은 23일 오후 서울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열린 두 번째 미니음반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신곡은 노래방에서 원키로 부르기 가능한 난이도”라고 귀띔했다.

앞서 ‘또 다시 사랑’ ‘내가 저지른 사랑’ 등 높은 음의 노래로 남성 팬들의 도전 정신을 자극했던 임창정. 그는 “신곡 ‘그 사람을 아나요’는 키를 내리지 않고도 여러분이 부르실 수 있는 난이도의 노래”라고 전했다.

그는 “‘내가 저지른 사랑’은 나도 노래방에서 원키로 못 부른다. 내가 음이 내려가는지 모를 만큼 술을 많이 마신 상태에서나 원키로 가능하다”라고 너스레를 떨면서 “그런데 이번 신곡은 굉장히 어렵게 들리지만 많이 높지 않으니 노래방에서 부르셔도 된다”고 팬들을 안심(?)시켰다.

한편 임창정의 두 번째 미니음반에는 타이틀곡 ‘그 사람을 아나요’를 포함해 총 세 곡의 노래가 실린다. 임창정은 전곡의 작사와 작곡을 직접 맡아 싱어송라이터로서 역량을 뽐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