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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르: 라그나로크’, 개봉 첫날 41만명 동원…‘범죄도시’ 독주 제동

[비즈엔터 라효진 기자]

(사진=영화 ‘토르: 라그나로크’ 포스터)
(사진=영화 ‘토르: 라그나로크’ 포스터)

‘토르: 라그나로크’가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로 출발했다.

2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토르: 라그나로크’는 개봉일인 전날 하루 동안 41만 8453명의 관객을 극장으로 불러들이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토르: 라그나로크’는 모든 세상의 종말이라 불리는 라그나로크를 막기 위해 마블 최초의 여성 빌런 헬라(케이트 블란쳇 분)와 맞선 토르(크리스 헴스워스 분)의 이야기를 다룬다.

추석 이후 입소문을 타고 줄곧 박스오피스 1위를 달리던 ‘범죄도시’는 이날 11만 1404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 관객수 528만 7827명을 달성했다.

라효진 기자 thebestsurplus@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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