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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우희, 故김주혁 추모 글 게재 “선배와 마지막 두 작품, 감사하고 소중해”

[비즈엔터 한경석 기자]

▲2일 배우 천우희가 드라마 '아르곤'을 통해 호흡했던 고 김주혁에 대한 애도 글을 전했다.(사진=인스타그램)
▲2일 배우 천우희가 드라마 '아르곤'을 통해 호흡했던 고 김주혁에 대한 애도 글을 전했다.(사진=인스타그램)

고(故)김주혁과 '아르곤','흥부'에서 연기 호흡을 맞췄던 후배 천우희가 애도 글을 전했다.

2일 오후 배우 천우희는 자신의 SNS에 고 김주혁의 미소가 담긴 일상 사진을 게재하며 그를 추모하는 글을 남겼다.

천우희는 해당 글을 통해 "선배님, 선배님의 웃음이 참 좋았어요. 항상 멋쩍게 웃으시면서 엉뚱한 농담을 던지시곤 하셨죠. 참 선하고 수줍음 많은 선배님의 노력과 배려를 느낄수 있어서 감사했고 따뜻했습니다. 수줍고 창피하다 하시면서도, 어렵고 힘들다 하시면서도 항상 멋진 연기를 보여주셨던 천상 배우 김주혁 선배님"이라고 고인에 대한 생각을 글로 적었다.

이어 천우희는 "선배님과 마지막 두 작품을 함께 했다는 것에 감사하고 소중하게 생각합니다"라며 "좋은 사람, 좋은 배우셨어요. 잊지 않을게요. 감사했습니다. 좋은 곳에서 편히 쉬세요"라고 전했다.

천우희는 앞서 종영한 tvN 8부작 드라마 '아르곤', 2018년 개봉을 앞둔 영화 '흥부'에서 김주혁과 호흡을 맞춘 바 있으며 2일 진행된 고인의 발인식에 참여해 눈물을 보였다.

한경석 기자 hanks30@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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