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라효진 기자]
(사진=JTBC 제공)
방송인 양세형이 ‘한끼줍쇼’ 천호동 편에서 활약한다.
양세형은 15일 방송되는 JTBC ‘한끼줍쇼’에서 서울 천호동을 누비며 한 끼에 도전한다.
이날 양세형은 강호동과 팀을 이뤄 동네 탐색에 나선다. 두 사람은 옛 감성 가득한 천호동의 골목 곳곳을 누비며 추억에 젖었다.
특히 ‘감성왕’에 등극한 양세형은 바람이 빵빵하게 찬 자전거 바퀴, 길거리에 나뒹구는 오래된 쓰레받기 등 사물에 과한 감동을 느끼면서, 점점 강호동과 소통의 간극이 벌어지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낸다.
이윽고 두 사람은 보이지 않는 신경전을 펼치며 ‘감성 배틀’에 나섰고, 자신의 오버액션에 뒤지지 않는 양세형의 과한 감정소통에 당황한 강호동은 이덕화와 이경규에게 뛰어가면서 “형님! 저렇게 말 많은 애는 처음 봤어요!”라고 고자질했다는 후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