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한경석 기자]

▲'미우새' 토니안(사진=SBS)

'미운우리새끼(이하 미우새)' 토니안이 이상형 고준희를 만나 설렜다.

19일 오후 방송될 SBS '미우새' 63회에서는 토니안이 이상형 고준희의 드라마 촬영장을 찾아 설렌 감정을 그대로 전했다.

본방송 전 선공개 영상에 따르면 토니안, 붐은 고준희의 드라마 촬영장에 간식차를 준비하고 나타난 뒤 그녀를 기다렸다.

이어 고준희가 등장했고 토니안은 얼굴을 쳐다보지 못 하는 모습을 보였다. 붐은 고준희를 향해 "너무 너무 좋아요"라고 말했다. 붐의 적극적인 모습에 토니안은 "네가 갑자기 왜 좋아해"라며 따졌고 고준희를 향해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라고 인사했다.

토니안은 머뭇거리더니 "촬영 잘 하셨어요?"라고 고준희에 수줍은 한 마디를 건넸고 토니안, 고준희의 본격적인 소개팅이 시작됐다.

붐은 뒤에서 조용히 토니안의 앞치마 끈을 풀었다. 그는 앞치마를 벗겨준 뒤 "슈트를 입고 와서"라고 이유를 전하고 "고준희씨만을 위한 남자의 슈트"라고 말해 긴장한 남녀 사이의 분위기를 한껏 띄웠다.

토니안, 고준희의 만남이 공개될 '미우새' 63회는 19일 오후 9시 5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