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이은호 기자]
▲카드(KARD)(사진=고아라 기자 iknow@)
혼성그룹 카드가 국내 인지도를 높이는 일을 ‘숙제’라고 말했다.
카드는 21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열린 두 번째 미니음반 ‘유&미(YOU&ME)’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열심히 활동해 국내 인지도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말부터 프리데뷔 활동을 통해 국내외에서 이름을 알려온 카드. 특히 해외에서의 반응이 뜨거웠다. 카드의 발표곡은 해외 유수 차트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으며 최근에는 전세계 13개국 25개 도시를 도는 일정의 월드투어를 성황리에 마쳤다.
다만 아직 국내 인지도는 해외 인기에 미치지 못하는 것이 사실. “해외 팬분들이 관심을 가져주시는 것에 매우 감사드린다”고 말문을 연 전지우는 “한국에서의 인지도가 덜하다고 속상하지는 않다. 아직 데뷔한지 3-4개월 밖에 안 됐다. 더욱 열심히 하려고 노력 중”이라고 말했다.
비엠 역시 “지우와 같은 생각”이라며 동의했다. 그는 “아직 국내 인지도가 부족하다는 것을 너무나 잘 알고 우리도 큰 숙제라고 생각하고 있다. 더 열심히 활동해서 국내에서도 인지도를 높이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카드는 DSP미디어가 올해 7월 내놓은 4인조 혼성그룹으로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전 세계 13개국 25개 도시에서 월드투어를 진행한 뒤 4개월 만에 컴백했다.
새 음반 ‘유&미’는 이날 오후 6시 발매되며 카드는 이날 쇼케이스를 시작을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