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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짠내투어' 김생민 "예능은 아직 잘 몰라…최선 다해 적응할 것"

[비즈엔터 김예슬 기자]

▲김생민(사진=고아라 기자 iknow@)
▲김생민(사진=고아라 기자 iknow@)

'짠내투어' 김생민이 예능 프로그램에 임하는 소감을 밝혔다.

23일 오전 11시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 그랜드볼룸에서 tvN 새 예능프로그램 '짠내투어'(연출 손창우)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김생민, 박나래, 정준영, 여회현, 손창우PD 등이 참석했다.

이날 김생민은 "난 그동안 '출발 비디오 여행'이나 '동물농장', '연예가중계' 같은 프로그램들을 오래 했다. 한 5년 정도만 시간을 주시면 잘 해낼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는 "정준영과 박명수, 박나래, 여회현 모두 다 너무 도움을 많이 준다. 내 생각에 한 7번 여행은 할 것 같은데 그럼 7주지 않나. 어떤 상황이 와도 속상해하지않고 최선을 다해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생민은 이어 "너무 기뻐서 진짜 오래 하고 싶다. 예능 동네의 규칙을 제가 잘 몰라서 조금만 더 시간이 있으면 좋겠다"면서 "교양/정보에서의 규칙은 아는데 예능 규칙이 냉정하다는 소문은 들었다. 잘 적응해야 할 것 같다. 얼마나 갈지는 하늘의 뜻이니 최선을 다해 할 것"이라고 덧붙여 기대를 모았다.

한편, tvN '짠내투어'는 정해진 예산 안에서 여행하며 '스몰 럭셔리'를 함께 체험해보는 여행 예능 프로그램이다. 무조건 아끼는 여행이 아니라 '가성비'에 초점을 맞춰 합리적인 소비를 하며 즐기는 여행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최근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는 대세 김생민을 비롯해 박명수, 박나래, 정준영, 여회현 등 개성 강한 출연자들이 합류해 기대를 모은다. 출연자들이 한 팀이 되어 정해진 예산 안에서 해외 자유여행을 계획하고, 가장 가성비 좋은 일정을 설계한 출연자가 우승하게 된다.

'가성비 갑' 럭셔리 여행 tvN '짠내투어'는 오는 25일 오후 10시 20분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토요일마다 방송된다.

김예슬 기자 yey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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