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이은호 기자]

▲비(RAIN)(사진=고아라 기자 iknow@)

가수 비가 선배 신승훈에게 러브콜을 보냈다.

비는 1일 오후 서울드래곤시티 스카이킹덤에서 열린 미니음반 ‘마이 라이프 애(MY LIFE 愛)’ 발매 기념 기자회견에서 “신승훈 선배님과 함께 작업해보고 싶다”고 밝혔다.

이날 비는 신곡 ‘오늘 헤어져’를 소개하면서 조현아와 작업 비화를 전했다. 그는 “노래 연습을 많이 했다. 내가 조현아에게 기댈 수 없으니까, 폐가 되면 안 되지 않나. 발성 연습이나 톤 구사 하는 방법을 선생님과 함께 연구하고 연습했다”고 귀띔했다.

비가 함께 작업하고 싶은 사람은 가수 신승훈. 그는 “신승훈 선배님과 재밌는 퍼포먼스를 만들고 싶다. 조용한 노래에 퍼포먼스를 해보는 것도 재밌을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마이 라이프 애’는 비가 3년 만에 발표하는 새 음반으로 비가 살아온 인생과 앞으로의 삶 깊숙이 자리 잡은 음악을 사랑(愛)으로 표현했다. 타이틀곡 ‘깡’을 포함해 총 5곡이 수록돼 있다.

비는 3일 KBS2 단독 컴백쇼 ‘2017 레인 이즈 백(2017 RAIN IS BACK)’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