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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 한동근, 나얼 독주 저지할까

[비즈엔터 이은호 기자]

▲한동근(사진=윤예진 기자 yoooon@)
▲한동근(사진=윤예진 기자 yoooon@)

가수 한동근이 발라드 열풍을 이어받는다.

한동근은 4일 오후 6시 첫 번째 미니음반 ‘이별할 사람들’을 발매한다. 음반에는 타이틀곡 ‘안 될 사랑’을 포함해 총 7곡이 수록된다.

지난해 ‘이 소설의 끝을 다시 쓰려 해’의 역주행 흥행 이후 ‘그대라는 사치’ ‘미치고 싶다’ 등을 연달아 히트시키며 차세대 남성 솔로 발라드 가수로 입지를 다진 한동근은 ‘이별할 사람들’에서도 주특기 발라드를 전면에 내세워 겨울 감성을 공략한다.

타이틀곡 ‘안 될 사람’은 지나간 인연에 대한 감정을 담담한 어조로 노래한 팝 발라드 곡이다. 소속사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는 “한동근만의 풍부한 표현력과 감성으로 쓸쓸한 계절, 음악 팬들을 사로잡기에 충분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동근과 나얼의 정면 대결도 관전 포인트다.

나얼은 지난달 29일 신곡 ‘기억의 빈자리’를 발매하며 긴 시간 음원 차트 1위를 석권하던 민서 ‘좋아’를 누르고 주요 온라인 음원사이트 실시간 차트 1위를 휩쓸었다.

‘바람기억’ ‘같은 시간 속의 너’에서 들려줬던 익숙한 감성을 노래하되 1980년대 신스 팝 발라드를 기반으로 새로움을 더한 것이 흥행의 주된 원인이라는 분석이다. ‘나얼’이라는 브랜드에 대한 믿음도 크게 작용했다.

발라드 신구 세대의 차트 격돌. 음악 팬들이 누구의 손을 들어줄지 많은 이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은호 기자 wild37@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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