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류동우 기자]
(▲SBS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
'동상이몽2' 배우 박진희가 남편과의 첫 만남을 고백했다.
11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게스트로 배우 박진희가 출연했다.
이날 박진희는 5세 연하인 판사 남편과 소개팅을 통해 만났다고 털어놨다. 그는 "그 당시에 '결혼을 포기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너무 어린 사람은 남자로 안 보였다. 5살 연하라는 이야기에 소개팅을 3개월이나 미뤘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박진희가 "3개월 뒤에 만났는데 정말 '너는 내 운명'이었다"라고 수줍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현재 판사인 남편에 대해 박진희는 "당시 밥을 먹은 후 내가 '시원하게 맥주 한잔 하시죠?'라고 말했는데, 남편이 그 점이 마음에 들었다라고 했다"라며 "배우라 차, 커피를 생각했는데"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