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김예슬 기자]

▲이준혁, 이유비, 공명(사진=엘엔컴퍼니, 고아라 기자 iknow@)

'시를 잊은 그대에게' 캐스팅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

tvN 관계자는 12일 비즈엔터에 "새 드라마 '시를 잊은 그대에게'에 이유비, 이준혁, 공명 등의 캐스팅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시를 잊은 그대에게'는 의사들이 주인공이 아닌 병원드라마다. 물리치료사, 재활치료사, 방사선사, 실습생, 간호사 등 병원에서 근무하는 사람들을 다룬다.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5를 연출한 한상재 감독과 '혼술남녀'를 집필한 명수현 작가가 의기투합한다.

이유비는 우보영 역을 제안 받았다. 이유비가 캐스팅될 경우 MBC '밤을 걷는 선비' 이후 3년 만의 안방극장 컴백이다. 예제욱 역을 제안 받은 이준혁의 경우 이번 출연이 성사되면 그의 첫 주연작이 돼 의미가 깊다. 공명은 신민호 역으로 물망에 올랐다.

tvN 새 드라마 '시를 잊은 그대에게'는 내년 상반기 방송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