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김예슬 기자]

(tvN 수목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 )

'슬기로운 감빵생활'이 화제성 순위를 싹쓸이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22일 화제성 조사회사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하 굿데이터)에 따르면, 2018년 1월 3주차 드라마 TV화제성 1위는 tvN 수목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이 기록했다.

굿데이터 측은 "지난 18일 종영한 '슬기로운 감빵생활'은 6주 연속 화제성 점수가 상승했고 방송 첫 주 기록한 9681점 보다 2배 이상 많은 2만 917점으로 종영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특히 출연자 화제성 순위에서 1위 고현정('리턴'), 2위 신혜선('황금빛 내인생')에 이어 3위에 이름을 올린 이규형을 시작으로 정해인(12위),박해수(17위),최무성(20위),정웅인(24위),정경호(32위),박호산(38위),안창환(39위),김성철(43위),강승윤(44위),주석태(48위),임화영(59위)까지 총 12명의 배우가 고른 활약을 보였다"고 밝혔다.

KBS2 주말드라마 '황금빛 내인생'은 '슬기로운 감빵생활'에 밀려 2위로 내려 앉았으나 지난주에 이어 다시 자체 최고 기록을 세웠다.

새롭게 첫 방송된 SBS 새 수목드라마 '리턴'은 화제성 3위를 차지했다. 굿데이터 측은 "고현정의 복귀작인 동시에 마약, 불륜, 살인, 비키니 노출 등 선정적이고 자극적인 소재로 이슈가 됐다"고 설명했다.

4위부터 10위까지는 tvN 주말드라마 '화유기', KBS2 수목드라마 '흑기사', MBC 주말드라마 '돈꽃', JTBC 월화드라마 '그냥 사랑하는 사이', MBC 월화드라마 '투깝스', KBS2 월화드라마 '저글러스', MBC 수목드라마 '로봇이 아니야'가 각각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