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한경석 기자]

▲방송인 정가은(사진=인스타그램)

정가은이 이혼 후 근황을 직접 공개했다.

방송인 정가은은 자신의 SNS에 최근 1주간 지속적으로 게시물을 게재하며 자신을 비롯해 생후 18개월 딸 소이와의 일상을 전했다.

그는 25일 "혼술하기 딱 좋은 와인"이라며 홀로 술을 마신 모습을 사진으로 남기는가 하면, 딸 소이와 순대를 먹는 영상을 게재하며 딸바보의 면모를 드러냈다.

또한 그는 새해 목표로 '영어 공부'를 언급하며 영상을 보며 영어 공부에 몰입했고 "기분전환에 필요한 건 쇼핑"이라며 쇼핑 중인 자신의 모습을 사진에 담기도 했다.

정가은은 2016년 1월 결혼한 뒤 뚜렷한 연예계 활동 없이 지내오다 2년 만에 이혼 소식을 전해 팬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26일 정가은 소속사 더블브이(구 티핑엔터테인먼트)는 이와 관련해 "결혼 생활을 마무리하고 각자의 길을 걷기로 결정했다"며 "숙려기간을 걸쳐 법적 절차 역시 마친 상황이며 슬하의 딸은 정가은이 양육한다"는 공식 입장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