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비즈엔터

태양♥민효린 결혼 파급…잡지 특별반에 호텔 대대적 홍보

[비즈엔터 이은호 기자]

▲빅뱅 태양과 배우 민효린의 커플 화보(사진=데이즈드앤컨퓨즈드)
▲빅뱅 태양과 배우 민효린의 커플 화보(사진=데이즈드앤컨퓨즈드)

그룹 빅뱅 태양과 배우 민효린의 결혼에 신이 난 사람들이 있다. 이들의 커플 화보를 진행한 잡지사와 피로연을 유치한 호텔이다.

태양과 민효린은 이달 3일 두 사람이 평소 다니던 교회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예식은 비공개로 진행되며, 피로연은 인천에 위치한 파라다이스 호텔에서 열린다.

세간을 떠들썩하게 만든 커플인 만큼, 이들과 연관돼 있는 기관이나 단체는 두 사람의 결혼을 언급하며 대대적인 홍보에 나섰다.

커플 화보 촬영을 진행한 패션 잡지 측은 두 사람의 화보가 담긴 스페셜 에디션 북을 결혼식 당일에 맞춰 발간한다.

잡지사는 2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 같이 알리면서 “모든 연인이 꿈꾸는 환상의 섬 하와이를 배경으로 어디에서도 공개된 적 없는 둘만의 아름다운 패션 스토리가 펼쳐진다”고 설명했다.

피로연이 열리는 호텔 측은 “세기의 결혼식” “영화 같은 웨딩마치” 등의 표현으로 대대적인 홍보에 나서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기도 했다.

호텔 측은 파티 플래너 영송 마틴이 두 사람의 피로연을 연출한다고 알리면서 영송 마틴의 축하 인사까지 곁들여 피로연을 홍보했다.

조용한 결혼식을 위해 모든 행사를 비공개로 진행하기로 한 두 사람. 그러나 주변의 성화(?)에 이미 ‘조용한 예식’은 물 건너 간 것처럼 보인다.

이은호 기자 wild37@etoday.co.kr
저작권자 © 비즈엔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press@bizenter.co.kr

실시간 관심기사

댓글

많이 본 기사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