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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PM 준케이, 음주운전 적발 "향후 모든 활동 중지" (공식입장)

[비즈엔터 이은호 기자]

▲그룹 2PM 준케이(사진=JYP엔터테인먼트)
▲그룹 2PM 준케이(사진=JYP엔터테인먼트)
그룹 2PM 준케이가 음주운전을 하다가 적발됐다.

준케이는 10일 오전 음주 상태로 운전하던 중 경찰의 단속에 적발됐다. 당시 준케이의 혈중알코올농도 수치는 0.074% 면허 중지 수준이었던 것으로 전해진다.

적발 사실이 알려지자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즉각 공식입장을 내고 사과와 함께 자숙 의사를 밝혔다. JYP엔터테인먼트는 "준케이 본인도 깊게 뉘우치고 반성하고 있으며 향후 모든 활동을 중지할 것"이라고 전했다.

다만 일본 음반 발매 및 콘서트 등 이미 계약이 체결돼 있는 해외 일정에 대해서는 파트너사의 의사를 존중해 진행여부를 결정하겠다는 입장이다.

경찰은 준케이를 불구속입건하고 조만간 당사자를 불러 사건 경위 등을 조사할 전망이다.

한편 준케이는 내달 일본에서 솔로 음반을 내고 단독 콘서트를 진해할 예정이었다. 연내에는 군 입대를 계획하고 있다.

다음은 JYP엔터테인먼트의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JYP엔터테인먼트입니다.

본사 소속 아티스트 김민준의 음주운전 사실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김민준 본인도 깊게 뉘우치고 반성하고 있으며, 향후 모든 활동을 중지하고 해외의 파트너사들과 이미 계약이 체결되어있는 일정에 대해서만 상대 회사들의 의사를 존중하여 그 진행여부를 결정하도록 하겠습니다.

본사는 연예인들의 음주운전을 예방하기 위한 대책으로 정기교육과 함께 지난 2014년부터 5년 째 소속 모든 아티스트들을 위한 전속대리운전 업체를 지정하고,

또 대리운전 비용을 회사가 전액 지불하는 제도를 시행해왔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런 일이 발생한 것에 대해 책임을 통감하고 더 효율적인 예방법이 무엇인지 고민하여 보완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깊은 사과의 말씀 드립니다.

이은호 기자 wild37@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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