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이은호 기자]

(SBS '불타는 청춘')

SBS 예능 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의 시청률이 큰 폭으로 상승했다.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3일 방송된 ‘불타는 청춘’은 전국 기준(이하 동일) 1부 9.9%, 2부 10.7%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직전 방송분이 기록한 6.2%, 6.8% 보다 각각 3.7%P, 3.9%P 상승한 수치이자 동시간대 방송된 예능 프로그램 가운데 가장 높은 기록이다. ‘불타는 청춘’은 새해 들어 처음으로 두 자릿수 시청률을 보이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날 방송에서 멤버들은 노래자랑을 통해 개성 넘치는 무대를 꾸몄다. 배우 이연수는 가수 엄정화 ‘초대’를 선곡해 파격적인 무대를 완성했으며 전직 야구선수 박재홍은 사별한 부친을 향한 사부곡으로 눈물샘을 자극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다시 만나는 하얀거탑 리마스터드’는 1부와 2부 각각 3.5%와 3.3%를, KBS2 ‘라디오로맨스’ 6회는 4.2%의 시청률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