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한경석 기자]

▲가수 조정치 키니케이 연진(사진=SBS 파워FM)

조정치가 육아의 고충을 전하며 "사회적 보장이 필요하다. 높은 분들께서 도와달라"고 외쳤다.

21일 오전 방송된 SBS 파워 FM '아름다운 이 아침 김창완입니다(이하 아침창)' 에서는 가수 조정치, 키니케이, 연진이 출연해 얘기를 나눴다.

조정치는 이날 "육아를 위해 필요한 것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김창완의 질문에 "직장에 안 다니는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조정치는 "시간이 많아야 아이들과 놀 수 있다. 사회적인 보장이 필요하다. 가장 좋을 때 아빠들이 놀아줄 수 있게 높으신 분들께서 도와주십시오"라고 강조했다.

그는 육아로 인해 "아이를 본지 1년 됐는데 저랑 아내랑 급격히 늙었다고 얘기한다"며 "마음은 밝은데 거울 보고 아내랑 서로 얼굴 보면 씁쓸해진다"고 고충을 말하기도 했다.

또한 '아침창' 출연 계기에 대해선 "최근 3집 앨범을 발매했다. 같이 작업하게 된 키니케이, 연진 씨와 함께 출연하게 됐다"고 했다. 키니케이 역시 조정치 아내 정인과의 친분을 전하며 함께 작업하게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