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한경석 기자]

▲배우 이청아(사진=씨제스엔터테인먼트)

이청아가 ‘시골경찰3’ 막내 순경으로 합류했다.

20일 MBC 에브리원 '시골경찰3' 제작진은 "배우 이청아가 '시골경찰3' 막내 순경으로 합류했다"고 전했다.

이청아는 2002년 데뷔 후 ‘늑대의 유혹’, ‘운빨로맨스’, 연평해전‘, ’이번 생은 처음이지‘ 등 다양한 작품으로 탄탄한 연기력을 선보였다. 이런 그가 ‘시골경찰3’를 통해 6년 만에 리얼리티 예능에 도전한다. 그간 배우로서의 이미지가 강했던 이청아의 솔직한 매력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골경찰3’의 연출을 맡은 황성규 PD는 “이청아의 단아하면서도 활발한 성격이 ‘시골경찰’ 순경에 필요한 모습이라고 생각했다"며 이청아의 출연 계기를 설명했다.

이로써 배우 신현준, 오대환, 이정진을 비롯해 이청아까지 ‘시골경찰3’의 캐스팅이 완료됐다. ‘시골경찰’ 시리즈 최초 여순경 이청아의 존재로 ‘시골경찰3’는 더욱 신선한 모습으로 재무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골경찰’ 시리즈는 연예인들이 직접 진안 경찰서 관할 내 치안센터의 순경으로 생활하며 모든 민원을 처리해 나가는 모습을 그린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시즌3로 돌아온 ‘시골경찰’은 사건, 사고 없는 평화로운 시골에서 순경이 된 출연진들이 주민들과 함께 어우러져 생활하며 벌어지는 각종 에피소드를 보여줄 예정이다. '시골경찰3'는 4월 중 첫 방송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