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이주희 기자]

(사진=UPI코리아)

영화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이 개봉 첫 주 누적 관객수 300만을 돌파했다.

1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은 지난 주말 3일 동안(8일~10일) 180만 6575명을 모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은 폐쇄된 쥬라기월드에 남겨진 공룡들이 화산 폭발로 인해 멸종 위기에 처하고, 존재해선 안 될 위협적인 공룡들까지 세상 밖으로 출몰하는 대위기를 그린 작품이다.

앞서 개봉 첫 날 118만 명을 돌파하며 역대 최고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한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은 4일 만에 200만, 5일 만에 300만 명을 돌파하며 흥행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현재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은 이번 주에 개봉하는 ‘오션스8’ ‘탐정: 리턴즈’ 등 쟁쟁한 신작들을 제치고 예매율 또한 1위를 기록하고 있어 개봉 2주차에도 흥행세가 지속될 전망이다.

한편, 같은 기간 ‘독전’은 40만 1257명을 모아 2위,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과 마찬가지로 개봉 첫 주말을 맞이한 ‘유전’과 ‘아이 필 프리티’는 각각 7만 1480명, 6만 7892명을 모아 3, 4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