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이주희 기자]
▲김용범(사진=고아라 기자 iknow@)
김용범 국장이 AKB48의 우익 논란에 대해 직접 입을 열었다.
김용범 국장은 11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에서 열린 Mnet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48’ 제작발표회에서 “모든 건 대화라고 본다. 남북 관계도 대화로 시작하지 않았나. 첫 시작점인 벽을 넘기 위해서는 문화 교류가 필요하다고 본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우리는 한낱 예능에 불과하지만 정치와 이념을 넘어선 대화의 창구를 만들고, 이것을 통해 서로를 이해할 수 있다면 최고의 성과가 될 것이다. 논란을 살펴본 결과, AKB48는 정치와 상관없는 종합엔터테인먼트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프로듀스48’은 오는 15일부터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