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이주희 기자]

(사진=Mnet)

‘프로듀스48’가 높은 관심을 받으며 시청률이 대폭 상승했다.

23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후 방송된 Mnet ‘프로듀스48’은 유료 플랫폼 전국 가구 기준 1.9%를 기록했다.

이는 첫 회가 기록한 1.1%보다 0.8% 포인트 상승한 수치며, 그룹 워너원을 탄생시킨 ‘프로듀스101 시즌2’ 2회가 기록한 1.9% 시청률과 같다.

이날 방송에서는 등급별 맞춤형 수업 진행을 위한 기획사별 등급 평가가 이어졌다. 먼저 윤은빈을 비롯한 CNC 연습생, MNH 이하은, ‘아이돌학교’ 출신 스톤뮤직 연습생을 비롯해 김초연, NMB48, AKB48 연습생 등이 국민 프로듀서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AKB48 그룹의 에이스, 마츠이 쥬리나, 미야와키 사쿠라는 각각 B와 A 등급을 받는 모습도 공개됐다.

이어 각자 자신이 속한 클래스의 옷을 받은 연습생들은 본격적으로 ‘프로듀스48’ 타이틀곡 ‘내꺼야’ 연습에 돌입했다. 평가가 내려진 후, 차주에는 ‘프로듀스101’ 시리즈 사상 최초로 A클래스에서 F클래스로 내려간 연습생이 있을 것으로 예고돼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방송 말미에는 연습생 등수표가 공개됐다. 1등은 이가은, 2등은 안유진, 3등은 권은비, 4등은 장원영, 5등은 미야와키 사쿠라, 6등은 최예나, 7등은 왕이런, 8등은 고토 모에, 9등은 야마다 노에, 10등은 이채연, 11등은 타케우치 미유, 12등은 마츠이 쥬리나가 차지했다.

한편, '프로듀스48'은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Mnet과 일본 BS스카파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