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류동우 기자]

▲모모랜드(사진=고아라 기자 iknow@)

걸그룹 모모랜드의 팔색조 매력이 돋보이는 랜덤 댄스 영상이 전격 공개됐다.

모모랜드는 최근 서울 논현동 SMC사옥에서 신곡 '배엠'(baam)의 노래에 맞춰 안무 영상을 선보였다.

'배엠'은 활동 전부터 수백번 호흡을 맞췄던 영상이기 때문에 모모랜드에게는 어렵지 않았다. 따라서 비즈엔터는 모모랜드에게 1.5배속 빠른 버전과 느린 버전을 요구했고, 모모랜드는 흔쾌히 허락했다.

이날 모모랜드는 각기 다른 '배엠'의 버전에 맞춰 현란한 댄스 신공을 펼쳤다.

사전에 연습없이 진행된 댄스버전이기 때문에 모모랜드 멤버들이 당황한 표정도 역력했다. 하지만 모모랜드는 프로다운 모습으로 빠른 버전과 느린 버전을 소화했다.

모모랜드 나윤 등 일부 멤버가 건강상의 이유로 참석하지 못했지만, 멤버들의 부재가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열띤 모습이었다.

모모랜드는 1.5배속 빠른 버전을 의외로 쉽게 소화했다. 주이가 부채를 놓치는 바람에 코믹한 장면이 연출되기도 했지만, 팬들에게는 재밌는 광경이 아닐 수 없다. 반대로 느린 버전에서 멤버들은 어려워했다. 음악과 안무가 빠른 편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모모랜드는 프로답게 느린 버전도 재밌게 연출했다.

각기 다른 버전의 댄스 영상을 통해 오랫동안 호흡을 맞춰온 모모랜드 멤버들의 팀워크와 신뢰를 느낄 수 있었다. '배엠' 댄스 영상 이외에 비즈엔터와 개별 인터뷰에서도 모모랜드의 긍정적인 모습이 그대로 묻어났다.

한편, 모모랜드 혜빈을 시작으로 멤버들의 개별 인터뷰는 26일부터 매일 순차적으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