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비즈엔터

'물괴' 김명민 "김인권과 케미? 실제 정말 많이 좋아한다"

[비즈엔터 이주희 기자]

(사진=씨네그루-롯데엔터테인먼트)
(사진=씨네그루-롯데엔터테인먼트)

배우 김명민과 김인권이 케미스트리를 과시했다.

김명민은 3일 오후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물괴’ 언론시사회에서 극중 김인권과 케미스트리가 좋아다는 말을 듣고 “나와 김인권의 케미스트리가 좋게 느껴진 이유는 내가 실제로 김인권을 좋아하기 때문이다. 정말 많이 좋아한다. 김인권의 영화를 모두 다 봤을 정도로 팬이다”라며 김인권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김명민은 “김인권이 이 연기를 하기 위해 어떤 과정을 거치는지 상상할 수 있다. 감독님의 디렉션이 정확하진 않은 편이라 나와 김인권 둘이서 작게나마 계속 의견을 주고받으면서 자연스럽게 연기를 만들었다. 우리 둘 다 이런 과정을 좋아한다”라고 촬영 현장을 회상했다.

이에 김인권은 “나는 선배를 존경한다. 이 영화를 하면서 더 존경심이 커졌다. 김명민 라인에 서야 되지 않을까 싶다. 김명민 뿐만 아니라 이혜리, 최우식까지 4명에게 공동의 적 물괴가 있기 때문에 서로 챙기면서 화목하게 지냈다”라고 전했다.

극중 김명민은 물괴를 추적하는 수색대장 윤겸 역을 맡았으며, 김인권은 물괴와 맞서 싸우는 윤겸(김명민 분)의 오른팔 성한 역을 맡았다.

한편, ‘물괴’는 중종 22년 역병을 품은 괴이한 짐승 ‘물괴’가 나타나 공포에 휩싸인 나라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건 이들의 사투를 그린 영화다. 오는 12일 개봉.

이주희 기자 jhymay@etoday.co.kr
저작권자 © 비즈엔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press@bizenter.co.kr

실시간 관심기사

댓글

많이 본 기사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