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류동우 기자]
개그우먼 김영희가 홍현희와 제이쓴 예비부부의 웨딩화보에 부러움을 표했다.
김영희는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까지만 슬퍼하겠다"라며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순백의 웨딩드레스를 입은 홍현희와 블랙 슈트로 깔끔한 멋을 낸 두 사람은 달달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특히 홍현희, 제이쓴 커플의 사이에서 어색한 표정을 짓고 있는 김영희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낸다.
이어 김영희는 "난 왜 저기 있는 것인가…표정이 다 말해주네"라며 내심 부러움 속내를 털어놨다. 그러면서 그는 "나도 이제 내 삶을 살겠다. 잘가요. 꺼비"라며 "피드에 나의 웨딩사진이 오르는 그날까지"라고 덧붙였다.
한편 홍현희는 21일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4살 연하 인테리어 다자이너 제이쓴(본명 연제승)과 백년가약을 맺는다. 결혼식 사회는 김영희가 맡으며, 축가는 성악가 배다해가 부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