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비즈엔터

[BZ뮤직] ‘마지막 활동’ 워너원, 연말 대상 휩쓸며 대미 장식할까

[비즈엔터 김원희 기자]

▲워너원(사진=고아라 기자 iknow@)
▲워너원(사진=고아라 기자 iknow@)
‘괴물 신인’ 워너원의 대미를 장식할 마지막 앨범이 베일을 벗는다.

워너원은 오는 19일 첫 정규 앨범 ‘1¹¹=1(POWER OF DESTINY)’을 발표하고 타이틀곡 ‘봄바람’을 선보인다. ‘봄바람’은 하나로서 함께하던 너와 내가 서로를 그리워하게 되어버린 운명(DESTINY), 하지만 그 운명에 맞서 싸우며 다시 만나 하나가 되고자 하는 의지(POWER)를 담아낸 곡이다. 이후 워너원은 오는 22일 엠넷 컴백쇼를 통해 ‘봄바람’ 및 수록곡 무대를 최초로 공개하며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워너원은 오는 12월 31일 계약종료를 앞둔 프로젝트 그룹으로, 이번 앨범이 첫 정규 앨범이자 사실상 마지막 앨범이다. 데뷔 타이틀곡 ‘에너제틱’의 작곡가 Flow Blow, ‘켜줘’의 작곡가 iHwak이 프로듀싱한 타이틀곡 ‘봄바람’을 포함해 하성운이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한 ‘불꽃놀이’, 박우진이 랩메이킹을 맡은 ‘Awake!’ 등 총 11개의 신곡이 담겼다. 더불어 앞서 공개한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 비하인드 영상에서 워너원은 신비로우면서 장엄한 느낌을 선사하는 한편 천진난만한 소년의 매력도 보여주며 팬들의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렸다.

워너원은 지난해 방송된 엠넷 ‘프로듀스101 시즌2’를 통해 데뷔, 이미 막강한 팬덤으로 역대급 신인 그룹의 등장을 예고했다. 지난해 8월 서울 고척 스카이돔 2만2000명을 동원한 역대급 쇼콘으로 행보를 시작, ‘프로듀스101 시즌2’의 미션 음원부터 프리퀄 리패키지 ‘1-1=0 (NOTHING WITHOUT YOU)’, 두 번째 미니앨범 ‘0+1=1(I PROMISE YOU)’, 스페셜 앨범 ‘1÷χ=1(UNDIVIDED)’ 등 발표한 앨범 모두 음원과 음반 차트, 음악 방송 1위를 동시에 석권하며 그 위엄을 드러냈다.

뿐만 아니라 지난해 각종 음악 시상식에서 신인상을 휩쓸고, 지난 6일 열린 ‘2018 MGA’에서는 데뷔 이후 첫 대상을 거머쥐면서 ‘괴물 신인’의 타이틀을 다시 한번 입증하기도 했다.

매 앨범 발매 전 음원 유출 논란을 겪으며 미친 인기의 부작용을 보였던 워너원. 앞서 이번 앨범도 컴백 전 티저 콘셉트 표절 논란 및 음원 유출로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그러나 위기를 딛고 예정대로 컴백 및 활동을 이어가는 만큼 과연 이번 활동을 통해 얼마나 어마무시한 새 기록을 써내려갈지, 또 연말 시상식의 대상을 휩쓸며 마지막을 화려하게 장식할지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김원희 기자 kimwh@etoday.co.kr
저작권자 © 비즈엔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press@bizenter.co.kr

실시간 관심기사

댓글

많이 본 기사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