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이주희 기자]

(사진=CJ ENM)

영화 ‘국가부도의 날’이 개봉 16일째 3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장기 흥행 굳히기에 돌입했다.

1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국가부도의 날’은 이날 오전 9시 기준 누적 관객수 300만을 돌파했다.

‘국가부도의 날’은 개봉 첫날부터 7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에 이어 전 세대 관객들의 꾸준한 입소문과 호평에 힘입어 4일만에 100만, 9일에 200만, 16일째 300만을 돌파했다.

이에 ‘국가부도의 날’의 배우 김혜수, 유아인, 허준호, 조우진이 친필 메시지로 관객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국가부도의 날’은 국가부도까지 남은 시간 일주일, 위기를 막으려는 사람과 위기에 베팅하는 사람 그리고 회사와 가족을 지키려는 평범한 사람까지, 1997년 IMF 위기 속 서로 다른 선택을 했던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