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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가 알던 내가 아냐' EXID 하니, "이게 방송에 나가요?" 충격

[비즈엔터 류동우 기자]

'니가 알던 내가 아냐' EXID 하니의 반전 이미지가 공개된다.

17일 방송되는 Mnet '니가 알던 내가 아냐'에는 EXID의 하니가 출연해 역대급 꿀잼을 선사한다.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하니의 친남동생과 B1A4 산들, EXID LE 등 5명이 하니의 최측근 관계자로 출연해 하니의 일상 예측에 나섰다. 관계자 5인의 입에서 나온 하니의 모습은 그 동안 방송에서 보여줬던 섹시하고 비주얼 탑이라고 하기에는 사뭇 다른, 충격과 웃음 그 자체였다.

특히 '하니에게 한이 맺힌 관계'라고 소개한 B1A4의 산들은 평소에 쌓아두었던 모든 것을 방출했다. 여기에 EXID의 멤버 LE는 "본인한테 도움이 될 것이 없는데 왜 저를 불렀는지 모르겠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유일한 지원군으로 부른 남동생마저도 일상 모습을 가감 없이 말하며 폭로 해 하니를 당혹스럽게 만들었고, 스튜디오는 웃음바다가 됐다.

VCR 영상을 보던 하니는 "이게 진짜 나와요?" "이미지 이제 다 끝났어요"라며 부끄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니가 알던 내가 아냐'는 주인공의 최측근 관계자들이 각자 서로의 위치에서 느꼈던 성격을 바탕으로 주인공의 일상 VCR 영상을 보고 다음 행동을 예측, 답을 맞히는 퀴즈 게임 프로그램이다. 매주 목요일 밤 11시, Mnet에서 방송된다.

류동우 기자 dongwoo@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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