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류동우 기자]

'사이코메트리 그녀석' 박진영(GOT7)과 신예은이 경찰서 유치장에서 마주했다.

tvN 새 월화드라마 '사이코메트리 그녀석'(이하 그녀석) 제작진은 11일 이안(박진영 분)과 윤재인(신예은 분)의 심상치 않은 만남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고등학생 두 명이 경찰서라는 상상치도 못한 곳에서 서로를 마주하고 있다. 무슨 일인지 유치장에 갇힌 이안은 눈물이 그렁그렁한 채 손을 빌며 억울함을 호소한다. 그려면서 그는 창살에 매달려 보다 적극적인 주장에 나서고 있어 웃음을 자아낸다.

보기만 해도 난리법석이 느껴지는 이안과 달리 윤재인은 아무렇지 않은 듯 평온히 그를 바라보며 조사에 임하고 있다. 똑똑한 두뇌와 부티 나는 외모로 엄친딸 코스프레 중인 그녀가 사고뭉치 초능력자 이안과 무슨 일이 있었기에 경찰서까지 출두하게 된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사이코메트리 그녀석'은 오늘(11일) 첫 방송되며, 매주 월, 화요일 밤 9시 3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