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류동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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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게이트'에 연루된 유리홀딩스 유 모 전 대표로 인해 드라마 하차 요구를 받았던 박한별이 논란 속에서도 작품을 끝내겠다고 밝혔다.
플라이업엔터테인먼트는 15일 "박한별이 현재 드라마 '슬플 때 사랑한다' 후반부 촬영을 진행하고 있다. 12회까지 방송됐지만, 지난해부터 촬영을 시작해 거의 막바지 단계다. (드라마 하차요구도 있지만) 남은 부분까지 잘 마무리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박한별의 문제가 아닌 남편의 문제이지 않냐. 개인적인 문제라서 조심스럽지만, 끝까지 지켜봐 달라"며 강행 의지를 밝혔다.
'승리게이트'에 연루된 유 전 대표는 최종훈의 음주운전 보도를 무마시켜줬다는 의혹을 받고 있으며, 성 접대 의혹으로도 경찰의 조사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