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강승훈 기자]

(출처=CEO리더십연구소)

필리핀에서 총상을 입고 사망한 주영욱 씨는 여행 전문가였다.

주영욱 씨는 1961년 광주에서 태어났다. 1994년 리서치파워 대표, 2000년 NFO코리아 대표, IPSOS코리아 대표 등을 역임했다. 2007년부터는 멘사코리아 회장으로 활동하며 명석한 두뇌를 가진 2%의 남자로 통했다.

2013년 베스트레블, 2016년 티비스켓을 운영하면서 여행 전문가로 변신했다. 특히, 미디어를 통해 '주영욱의 이야기가 있는 맛집'을 게재하며 인기를 누렸다.

한편, 주영욱 씨는 16일 오전 8시 필리핀 안티폴로시 길가에서 총상을 맞고 쓰러진 채 발견됐다. 인근에서 발견된 호텔 키를 통해 그가 주영욱 씨라는 것을 확인한 현지 경찰은, 경찰청에서 파견된 공동조사팀과 함께 그의 사망 경위에 대해 조사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