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강승훈 기자]

CIX(씨아이엑스)가 생애 첫 미디어 쇼케이스를 성공적으로 끝마쳤다. 특히, 워너원 멤버 배진영이 속한 CIX는 워너원 이상의 그룹으로 만들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CIX(BX, 승훈, 배진영, 용희, 현석)는 24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SK핸드볼경기장에서 ‘안녕, 낯선사람’이라는 타이틀로 미디어 쇼케이스를 열었다.

앞서 지난 4일 CIX 쇼케이스 티켓 예매는 오픈과 동시에 서버가 마비됐고, 이후에도 불과 30초 만에 전석이 매진되면서 화제가 됐다. 대기자만 5000여 명이 몰리면서 CIX에 관심이 쏠렸다.

CIX는 '다섯 명의 미지수들이 완성되는 그 순간, 여러분을 초대합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팬들이 만족할만한 쇼케이스를 만들겠다고 벼르고 있다.

CIX는 앞서 23일 오후 6시 온라인 음악사이트에 '1st EP ALBUM HELLO Chapter 1. Hello, Stranger'를 발매하고, 타이틀 곡 ‘Movie Star(무비 스타)’ 뮤직비디오 풀버전을 공개한 바 있다.

이번 앨범에는 엑소, 방탄소년단, NCT 등을 프로듀싱한 미국 출신 프로듀서 마즈뮤직(MZMC)을 비롯해 세계 최고의 얼반 댄스 퍼포먼스 크루 저스트 절크(Just Jerk) 등의 초호화 프로듀서 군단이 합심했다.

한편, CIX는 ‘Complete In X’의 줄임말로, 미지수의 완성이라는 뜻. 이는 다섯 명의 미지수인 멤버들이 다 함께 모였을 때 비로소 완성된다는 의미다.

미디어 쇼케이스에 이어 팬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안녕, 낯선사람’은 24일 오후 8시 CIX 네이버TV 공식 V라이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