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이명석 기자]

▲걸그룹 ITZY와 '아이돌라디오' DJ 정일훈(사진제공=MBC)

'대세 그룹' ITZY(있지)가 지난 21일 MBC 표준FM '아이돌 라디오'에 출연해 존재감을 자랑했다.

이날 ITZY 리아는 음악방송 1위 8관왕의 영예를 안겨준 타이틀곡 'ICY(아이시)'에 관해 "가사에 나와 있는 그대로 겉은 차가워 보이지만 속은 뜨겁고 열정이 넘치는 다섯 멤버들의 이야기를 담은 곡, 여름에 어울리는 비트와 함께 멋있는 퍼포먼스까지 정말 멋있고 시원한 곡"이라고 소개했다.

뮤직비디오는 공개 13일 만에 조회 수 6천만을 돌파했다. 류진은 "LA에서 다섯 명의 색깔을 모두 다르게, 너무 예쁘게 재미있게 찍고 왔으니까 많이 봐 달라"고 말했다. 유나는 "보면 볼수록 새로운 요소들이 많으니까 찾아보는 재미가 있으실 것으로 생각이 든다"라고 덧붙였다.

기록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ITZY는 "아직 회식을 못했다"라면서 "양념 돼지 갈비 먹고 싶다. 소고기도 좋다. 둘 다 먹고 싶다"라고 원하는 회식 메뉴를 이야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아이돌 라디오'의 메들리댄스에 나선 멤버들은 갓세븐의 '하드캐리'부터 트와이스 'TT', ITZY '달라달라'까지 다양한 스타일의 노래들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대세 그룹'인 이유를 증명했다.

예지는 "팬들과 올해를 꽉꽉 채워서 보내기로 약속했다. 앞으로 더 멋있고 좋은 모습 많이 보여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할 테니까 지켜봐 달라"며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