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강하늘 기자]

▲셰프의 선물(KBS1 '6시 내고향' 방송화면)

'6시 내고향' 속 코너 '셰프의 선물'에서 한우 갈비찜과 한우 호박파이 레시피를 공개했다.

13일 방송된 KBS1 '6시 내고향'에서는 최인선 셰프가 전라북도 완주군을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어머니를 위해 한끼를 대접하고 싶다는 딸의 사연을 받아 완주를 찾은 최 셰프는 완주 '미소 한우'를 재료로 특별한 음식을 만들었다.

먼저 찜 갈비용 갈비, 감자, 당근, 대추, 밤, 버섯 등을 재료로 '한우 갈비찜'을 만들었다.

찜 갈비를 칼로 찍어 부드럽게 한 뒤 양파와 파인애플을 갈고, 갈비와 함께 버무렸다. 이후 간장, 노두유 (중국 간장), 흑설탕, 맛술, 후추, 물을 넣고 1시간 정도 은근한 불에 끓여 졸였다.

마지막으로 감자를 강판에 갈아 넣어 농도를 맞추고 마무리한 후 접시에 담아 '한우 갈비찜'을 완성했다.

또 최 셰프는 '한우 호박파이'도 만들었다. 파이 토핑 재료로는 다진 한우, 후추, 간장, 흑설탕, 허브 파우더, 단호박, 다진 파프리카, 피자 치즈, 전분, 꿀을 준비했다.

반죽은 밀가루(박력분) 180g, 소금 1/4 작은술, 버터(무염) 100g, 달걀노른자 1개, 찬물 2큰술을 모두 넣어 만들고, 냉장고에 30분 간 숙성시켰다.

먼저 준비한 파이지를 밀어서 호일 접시에 올리고 포크로 찍어서 부푸는 것을 방지했다. 다음 다진 한우에 간장, 후추, 흑설탕, 허브로 양념하고 볶아두고, 단호박은 깍둑깍둑 썬 후 익혀서 준비했다.

볼에 한우와 단호박. 피자 치즈, 전분, 파프리카를 넣고 섞은 뒤 파이지 위에 토핑을 넣고 170~180℃ 에어 프라이어로 구워줬다. 중간중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며, 마지막으로 꿀이나 물엿을 발라 마무리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