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강하늘 기자]

▲소고기 보신 전골(MBC '생방송 오늘 저녁')

'생방송 오늘저녁'에 소고기 보양식이 등장했다.

18일 방송된 MBC '생방송 오늘저녁'에서는 대전광역시 유성구에 위치한 한 식당을 찾았다.

이곳의 소고기 보신 전골은 보기만 해도 군침이 절로 도는 비주얼에 맛은 물론이요, 건강까지 챙겨준다고 소문이 났다. 소고기 보신 전골의 핵심은 깔끔하고 담백한 육수다.

사장은 무, 양파, 호박, 북어 대가리, 건새우 등 20여 가지의 재료들을 넣어 24시간 푹 끓여내 만든 채소 육수와 사골 육수를 3:1 비율로 섞어 육수를 만들었다.

소고기 보신 전골 메뉴의 탄생에는 숨은 스토리가 있었다. 8년 전, 사장은 남편의 직장암 3기 판정에 집밥 위주의 식단을 짜게 됐고, 보신탕을 유독 좋아하던 남편을 위해 소고기를 활용해 보신탕의 맛과 비주얼을 재현해낸 소고기 보신 전골을 만든 것이다.

이 가게의 또 하나의 인기 메뉴는 매운 소갈비찜이다. 부드러운 살코기를 위해 고기를 삶을 때 1시간 정도 뜸을 뜨는 것이 비법이다.

소갈비찜을 먹으면 쌀눈 칼국수면이 제공된다. 쌀눈과 밀가루를 섞어 뽑는 면발이다. 비타민, 식이섬유가 풍부한 쌀눈을 넣어 마무리까지 건강하게 즐길 수 있다

한편, '생방송 오늘저녁'은 평일 오후 6시 25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