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윤준필 기자]

▲그룹 하이라이트가 데뷔 10주년을 맞이했다.(어라운드어스 트위터)

그룹 하이라이트가 데뷔 10주년을 맞았다.

하이라이트는 16일 공식 SNS에 "함께할 수 있어 더욱 아름다웠고 서로가 서로였기에 더욱 빛날 수 있었던 우리들의 시간. 서늘한 가을바람과 함께 맞이하는 10주년 오늘, 어느 때보다 따뜻한 마음의 축하를 부탁드립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함께 공개된 10주년 축전에는 하이라이트의 멤버 윤두준, 양요섭, 이기광, 손동운의 눈길을 끈다.

하이라이트는 2009년 10월 16일 '비스트'란 이름으로 KBS2 '뮤직뱅크'에서 데뷔 무대를 가졌다. 이들은 이후 약 7년 동안 '미스터리(Mystery)', '쇼크(Shock)', '픽션(Fiction)', '비가 오는 날엔' 등 수많은 히트곡을 발매하며 인기 그룹으로 성장했다.

2017년 2월까지 그룹 비스트로 활동하던 이들은, 자신들이 직접 세운 소속사 어라운드어스에서 새로운 이름 '하이라이트'로 두 번째 데뷔를 했다. 이후 '얼굴 찌푸리지 말아요', '콜링 유(Calling You)', '어쩔 수 없지 뭐' 등 다양한 음악을 발표하며 여전히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