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강하늘 기자]
▲'마이웨이' 박병호(사진제공 = TV CHOSUN)
16일 방송되는 TV CHOSUN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는 '스님 전문 배우'로 익숙한 배우 박병호의 인생을 조명한다.
1960년대 데뷔해 어느덧 데뷔 64년 차를 맞은 배우 박병호는 대중에게 '스님 전문 배우'로 알려져 있다. 드라마 '연화'에서 머리카락을 밀고 스님 역할을 맡았는데, 이후 50여 편의 드라마와 영화에 스님으로 출연하면서 스님 전문 배우로 불리게 된 것이다. 심지어 '박병호가 진짜 스님이 됐다'라는 루머가 돌기도 했다. 하지만 그는 11년 전 도심을 떠나 고즈넉한 남해에서 자연을 벗 삼으며 여전히 '배우'로 살아가고 있다.
▲'마이웨이' 박병호(사진제공 = TV CHOSUN)
▲'마이웨이' 박병호(사진제공 = TV CHOSUN)
한편, 故 김종필과의 인연으로 정치에 입문한 박병호가 두 번의 총선에 출마했다가 모두 낙선한 이야기 등 짧지만 강렬했던 그의 정치 이야기도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