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윤준필 기자]
▲씨엘(CL)(사진=YG엔터테인먼트)
가수 씨엘이 10년 동안 소속돼 있었던 YG엔터테인먼트를 떠난다.
YG엔터테인먼트는 8일 "당사와 씨엘(CL)은 서로의 의견을 존중해 전속 계약을 종료하기로 합의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YG 소속 아티스트로 빛나는 활동을 해온 씨엘을 사랑해주신 팬 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 드린다"라고 덧붙였다.
또 "씨엘의 새로운 활동에 많은 관심과 격려 부탁드리며, YG 역시 변함 없는 신뢰와 각별한 마음으로 응원하겠다"라고 당부했다.
씨엘은 2009년 그룹 2NE1으로 데뷔해, 음악, 패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트렌드를 리드했다. 또 빌보드 '핫100' 차트(2016년 10월12일)에서 '한국 솔로 여자 아티스트 최초 진입'이라는 기록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