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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은탁 "母 피트니스 사업 경영에 관여 NO, 도의적 책임 통감"

[비즈엔터 이명석 기자]

▲배우 강은탁(비즈엔터DB)
▲배우 강은탁(비즈엔터DB)

배우 강은탁이 '모친 피소 사건'과 관련해 도의적으로 통감한다며 사과의 뜻을 전했다.

강은탁 소속사 돋움엔터테인먼트는 지난 9일 "대중의 관심과 사랑을 받는 공인의 입장에서 가족의 일로 인해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한 것에 대해 강은탁이나 회사 입장에서 죄송하게 생각한다"고 공식 입장을 발표했다.

소속사 측은 "강은탁은 관련 피트니스 센터의 경영에 대해 전혀 관여한 바 없음을 다시 한 번 밝힌다"고 강조했다. 이어 "상황이야 어찌 됐든 공인으로서 도의적인 책임에 대해서 통감한다"라며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한 것에 대해 다시 한번 죄송함을 전한다"고 밝혔다.

앞서 강은탁 모친 A 씨는 호텔 내 헬스클럽을 운영하다가 폐점했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헬스클럽 회원들의 보증금을 반납하지 않았다며 일부 회원들이 A 씨를 고소하며 논란이 불거졌다.

강은탁 측은 이번 공식 입장 발표에 앞서 지난 6일 "어머니 사업에 전혀 관여하고 있지 않아왔다. 공인으로서 홍보나 경영에 참여하지 않았다"라고 해명했다. 하지만 지난 8일 KBS2 '연예가중계'에서 해당 사건의 고소인을 인터뷰하면서 논란이 재점화됐다. 이에 소속사 측이 2차 입장을 전달한 것으로 보인다.

이명석 기자 bright@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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